구미경찰서 경제6팀(전화금융사기전담반)이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지난 22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우창도) 소속 장애인 약 30명 대상이다.
이날 교육은 구미경찰서 경제6팀 김동욱 경사가 강사로 참여해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인 대출·검찰·자녀사칭 피해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욱 경사는 "전화나 문자로 먼저 대출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 피싱이다"며 "검찰·경찰·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나 금원을 요구하지 않으며 자녀로부터 금전 등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을 시에는 자녀에게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성대 경제6팀장은 "구미 지역내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질 때까지 범인검거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경찰서 경제6팀은 도내 최초 전화금융사기전담반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와 대출 사기 사건을 신속히 수사해 조기에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회복을 돕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