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주관한 베푸리 나눔장터가 27일 여성회관 로비에서 센터 회원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장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만능 조림간장, 육개장, 물김치, 단팥빵 등과 그동안 기증받은 의류, 신발, 그림책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윤희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장터 준비에 부족함이 있음에도 기꺼이 방문해 구매해주시고 협조해 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주관하는 베푸리 나눔장터는 여성회관 평생교육 기간 중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개장하며 헌 옷 등 재활용 물품을 시민들로부터 상시 기증받고 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