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태식)는 26일 복지회관에서 사물놀이와 제과·제빵 교실 시작으로 제1기 자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제과·제빵, 요가, 간편 악기(칼림바)로 구성돼 있으며 4개월(16주) 동안 총 52명이 수강할 예정으로 올해부터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하던 강좌를 자양면 복지회관에서 진행하게 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 김모씨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단 후 지역 내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없어 영천 시내까지 나가야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개강으로 집 근처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종흥 면장은 개강을 축하하며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손태식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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