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달성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달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2022년 국비 지원 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돼 약 3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사업은 총 4건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1800만원),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국비 1700만원),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국비 160만원), 공통부모교육 사업(시비 140만원)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달성군 내 주요 숲, 나무 군락지와 문화유적지에 대한 강연을 듣고 탐방하는 자유기획형과,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대학생과 지역 중학생이 멘토-멘티가 돼 함께 진로를 체험하는 특화기획형을 진행한다.  그 밖에 도서관에 작가 1명이 상주해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영·유아 양육자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와 책을 통한 소통법을 알려주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영·유아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공통부모교육 사업` 등 다양한 공모 선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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