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1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은 지난 22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이번 평가는 제안접수율, 채택·실시율,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61건의 제안을 접수·처리 한 바 있다. 시는 시민의 다각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정책연구과제 개발, 정책 제안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민신문고·시 홈페이지·우편 등을 통해 연중 상시 접수하고 상·하반기 제안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제안 시상, 채택된 제안에 대한 제안자 보상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배용수 시장 권한대행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 관심·참여, 공무원들의 참신한 생각과 열정들이 모여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