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19일 성곡리 마을 공한지에 화단을 조성해 가로변을 아름답게 꾸몄다.
화단은 국지도 69호선변 망향공원 옆 공한지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자양면 직원들이 나서서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꽃밭 김매기 작업을 실시한 후 작약꽃을 심었다.
이날 함께한 직원들은 "빈터로 남아있던 장소에 함께 땀 흘려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해놓으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화단 만들기는 지역민과 자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봄맞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사하고 흐뭇한 기분으로 `다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자양면`으로 느끼게 할 예정이다.
이종흥 면장은 "이번 공한지 화단 조성으로 수고해 준 자양면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자라날 작약꽃이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