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지난 19일 진평동 구평교차로에서 구미시 징수과와 합동으로 주간 음주단속 및 고액·상습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펼쳤다.
단속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교통위반 과태료, 자동차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를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속 현장에서 음주운전 훈방조치 2건, 현장 통고처분 2건, 체납차량 총 8대가 적발됐으며 4대는 영치 사전 예고, 4대는 현장에서 약 350만원을 징수했다.
김우락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정기 합동단속을 통해 음주 단속현장에서도 체납된 차량은 함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