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최근 2년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장애의 역경을 극복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해온 종사자에게 표창패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상자 박영희 자원봉사자는 "이번 수상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시간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장애인 재활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는 문경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