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난 19일 대구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것으로 대구멘토리야구단에서 활동하는 30명의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야구용품 구입과 훈련, 문화 체험 등을 위해 쓰인다.
김정원 전금노 대구은행지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힘든 시기에 멘토리야구단원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금노 대구은행지부는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해외문화체험,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