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54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위치한 동화사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동화사 인근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인원 9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1.8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불길을 잡은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