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째 1만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7187명, 해외유입 3명 등 신규 확진자 7190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는 67만2616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구미 1499명, 포항 1429명, 경주 631명, 경산 564명, 안동 402명, 김천 384명, 칠곡 342명, 영주 336명, 영천 264명, 상주 231명, 문경 169명, 울진 156명, 의성 139명, 예천 137명, 영덕 99명, 성주 90명, 청도 71명, 청송 56명, 봉화 55명, 군위 46명, 고령 40명, 울릉 27명, 영양 23명이다.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1주일째 1만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103곳에서 40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4만1763명, 하루 평균 5966.1명꼴로 발생했다. 0시 기준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5.9%, 생활치료센터 11.4%, 중증 병상 41.0%다.
재택치료자는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 3176명(9.0%), 셀프 치료를 하는 일반관리군 3만2111명(91.0%)명을 합해 총 3만5287명이다.
밤새 10명이 숨져 사망자는 1150명으로 증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