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훈 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불국·외동) 경주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도·서선자 현역 시의원에 이어 3번째로 후보 등록을 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더 나은 경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었으나 당의 전략 공천 방침으로 경선도 해보지 못하고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최 예비후보는 "불국동은 관광산업, 외동읍은 제조업과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며 "관광업, 제조업,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권익과 함께 잘 살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의 당면 문제와 경주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경주시중심상가연합회를 결성하는데 힘을 기울여 초대 사무국장, 부회장, 회장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적십자 봉사회 경북 경주시 협의회 부회장으로 적십자 봉사회 지원조례제정에 기여해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주 후원회 결성부터 현재까지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주의 어린이들에게 후원회 결성으로 보다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결성 당시 3억원이었던 지원금을 지난해 21억여원으로 증액해 받아냈으며 정책포럼 `더 나은 경주`를 통해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제안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성훈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기초단체(경주시)의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견제역할을 수행하고 예산·결산 심의 등을 통해 경주시의 예산의 집행에 적정성을 심의하는 역할이다"라며 "결산에 있어 바르게 사용됐는지 또한 이를 통해 경주시의 어떤 이익과 편익이 있었는지 판단하고 아울러 지역민의 민원 업무 등에 불편함이나 부당함이 없도록 대민 업무를 세심히 잘 살피겠다"고 했다.    덧붙여 "지역을 위하고 경주시를 위하는 일에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라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 현안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이루고 지역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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