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경주시의회의 비례대표에 이어 제7대 경주시의회 의원을 지낸 박귀룡 전 의원(61)이 출마를 결심하고 경주시다선거구(동천·보덕 )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지난 16일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신청했다.  박 전의원은 두번에 걸친 의정 경험과 경륜으로 3선의 더 큰 일꾼이 돼 경주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의원은 그동안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중증장애인들의 자주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박 전 의원은 "지난번 선거에서 많은분들이 응원했음에도 저의 부족함으로 석패를 하고 4년동안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고 공부를 하는 기회와 시간이 됐다"면서 "다시 도전하는 것에도 많은 고민을 했으며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가치를 존중해서 항상 지지하고 응원 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늘 그래왔던 것 처럼 함께하고 더 잘하겠다. 우리가 살고 있는 경주와 동천·보덕동의 지킴이로써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 밝하고 "앞으로 2개월반여 더욱 열심히 뛰어 제가 하고자 하는 가치를 알리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귀룡 예비후보는 공약으로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 △주차공간 확대 △장기미집행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인도(농로)설치 확대 △인구증가 정책으로 여성·노인·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마련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등을 내걸었다.  그는 위덕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사회복지학석사)했으며 (전)경주시의원과 (전)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귀룡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전 제20대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해 동천·보덕 지역에서 높은 투표율과 지지율을 이끌어 내며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탰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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