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선대위 전 유세지원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키 위해 오는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의 뛰어난 역량을 시민들로부터 요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숨이 멎을 때까지 뛸 각오로 이번선거에 임하겠다"며 "구미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키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끈기를 가진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위해 선대위 유세지원본부장 직을 충실히 수행했다. 현장에서 얻은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적 아이디어를 구미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호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구미시장 출마 했을 때 친환경 전기차 산업, 4년 전 2018년 구미시장 경선 과정에서는 4차산업 선도도시 구미를 만들자고 주장 한 바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께서 구미방문 당시 친환경 차량과 4차 산업이 구미의 먹거리라고 말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구미의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전 구미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구미상공회소 상공의원, 경북도의원, ㈜밴스테크 대표, ㈜금오산맥 대표, 국민의힘 선거 대책본부 산업통상자원본부 부본부장,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선거 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유세지원본부장을 역임 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