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부서별 국가투자예산 확보계획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건의액을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은 48개 사업에 1178억원으로 그 중 신규·공모사업은 △안평박곡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4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두지구) 정비(10억원)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확장(10억원) △경부선중앙선연결철도(대구경북선)(5억원) 등 14개 사업에 311억원이며 계속사업은 △금성하수관로정비(136억원) △안계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122억원) △의성동부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10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76억원) △비안동부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63억원) 등 34개 사업에 867억원이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으로 지방이양사무가 확대됨에 따라 전환사업에 대한 경북도와의 협력·소통체계 강화 등으로 도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확진자 증가 등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집행 역할 강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307억원의 73.0%에 해당하는 2414억원을 상반기내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행정안전부 기준 60.5%보다 12.5% 높은 수치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삼아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전 부서에서 특단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