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올해 2년차 운영중인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이달 21일 개장한다.  올해 농장은 가족들과 함께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으로써의 가치를 인식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분양신청이 들어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경산시 신천동 진못 부근에 조성된 공영농장은 2021년 3월 개장 총 1.27ha 규모에 텃밭 294구획과 편익 시설인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고 시에서는 분양자들에게 재배기술교육 및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퇴비 및 농기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생산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손수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 영위와 농업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