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년 세계물의 날 기념 물관리 선진화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물정화기술과 우수한 물 관리 노하우를 홍보하고 있다.
환경타임즈와 상하수도신문,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물 산업 발전정책을 논의하고 관련기술·정보를 교류한다.
경주시는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물정화기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물정화 특허기술을 보유중인 경주시는 물산업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물정화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GK-SBR공법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금호건설 관계자도 함께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지난해 4월 GK-SBR공법의 국내외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해 물산업 선도도시로써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내외 물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며 자체 물정화기술과 우수한 물 관리 노하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을 널리 보급해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