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6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2016년 개소 이래 일곱 번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입교식에는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와 교육생 및 가족 30세대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귀농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터전이 될 텃밭 및 비닐하우스를 배정했다.  입교생 30세대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 22세대, 대구·부산 등에서 8세대가 입교하는 등 대도시 거주민들의 영주시로의 높은 귀농 열기를 확인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안정적인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교육생 숙소, 텃밭, 교육관,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등 예비귀농인들의 농업전문 기술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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