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과 학습자신감 향상을 위해 `따뜻함으로 다가가는 경북 기초학력` 사업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1안전망은 교실 내 지원으로 △두레교사제 △성장 책임학년제 운영 등을 통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보살피는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두레교사제는 농촌사회의 공동 노동 형태에서 따온 용어로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지향하는 수업 유형이다.  제1안전망의 핵심 사업인 두레교사제 운영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했으며 1수업 2교사 협력 강사 16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2안전망은 학교 내 지원으로 △다(多)지원학교(기초학력오름학교·두드림학교) △희망 사다리 교실 운영 △기초학력 예방-진단-보정 시스템 선순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뜻을 펼치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다.  다(多)지원학교는 지역 및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다중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오름학교는 초1~2학년을 대상으로 120교에 교당 300~500만원을 지원하고 두드림학교는 초3~고1을 대상으로 300교에 교당 500~1000만원을 확대 지원한다.  제3안전망은 학교 밖 지원으로 △경북기초학력종합지원센터 운영 △난독 치료지원 △대학교 연계 희망캠프 운영 △멘토링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올해부터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경북기초학력종합지원센터로 변경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 3단계 안전망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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