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하는 등 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 국도비 1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일부터 2442개소 농가 2234ha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4회분 6만8596봉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는 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살포해야 하는 사항으로 △1차 동계 방제(꽃눈 발아기, 3월 하순경) △2차 개화기 방제(중심화 개화, 4월 중순경) △3차 만개기 방제(만개기, 4월 하순경) △4차 생육기 방제(유과기, 5월 중순경)로 총 4회 방제를 해야 한다.  김주수 군수는 "공급되는 약제를 철저히 살포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한 신고(054-830-6737)를 당부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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