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적십자회는 지난 10일 회원 8명이 모여 직접 만든 빵을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총 220개의 빵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배달됐으며 외출을 못하시는 어르신들과 장애 주민을 격려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김경은 회장은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쌀 20포대(20kg)를 기부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김경은 회장은 "고령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주민을 위로하고자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게 됐고 또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을 보내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병호 면장은 "재해 질병 구조와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적십자의 취지를 솔선수범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