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강양훈 포항평강교회 장로가 지난 1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됐으며 시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양훈 장로는 지난해 포항노회장을 재임하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함께 태풍 `오마이스`로 수해를 입은 죽장면과 영덕시장 화재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3만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한 바 있다.
강양훈 장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