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14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5일간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50여명이 신청을 완료, 심사 결과 18명이 선발됐으며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생활방역 분야를 별도로 선발했으며 경로당 등 공중이용시설 방역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고령군은 매년 시행해 오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의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내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도 자체예산 49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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