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덕곡면 노1리 마을이 선정돼 6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새뜰마을사업은 노후붕괴·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덕곡면 노1리는 36가구 60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30년이상 노후주택이 69.2%, 슬레이트 주택이 61.5%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며 올해부터 4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총 18.7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마을환경개선 △주택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령군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 의지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고령군은 2016년 `덕곡면 백2리`, 2017년 `쌍림면 평지리`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성산면 사부1리`, 2020년 `개진면 오사1리`, 2021년 `우곡면 포2리` 마을이 선정돼 현재 사업 추진중에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