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99억원을 투입해 생활SOC복합화사업인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를 건립한다.  이에 시는 14일 산동읍 신당리 1724번지 물빛공원앞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문화·보육·체육시설·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는 구미지역에 들어서는 첫 번째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총 199억원(국비 86억, 도비 9억, 시비 104억)의 예산을 들여 대지면적 5000㎡, 연면적 887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주차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이다.  2023년 9월 준공 후 개관 준비 기간을 거쳐 23년말 개관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으로 문화·교육·여가·복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편익 제고를 위한 문화복지 기반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생활SOC복합화사업을 통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가 지역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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