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10분쯤 경산시 임당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에서 엔진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장비 8대와 인원 22명을 투입해 21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오토바이와 전동휠체어가 타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피해가 났다.
또 불을 발견한 20대 남성이 소화기로 진화하다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엔진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 중이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