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정양마을과 모동 작은도서관에 지난 4일 괴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진행한 신활력아카데미 수료생 및 실무자 14명이 방문해 정양리 박종관 이장과 간담회 및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괴산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된 신활력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성공귀농·행복귀촌 선진지인 상주시 모동면 견학을 통해 귀농 초기 체험담과 귀농자가 꾸준히 늘어가는 정양리 마을 이야기, 지역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협력하고 어우러져 사는 정양마을 지역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동의 선진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된 정양리 어울림회관이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단절을 극복해 나가는 정양리 마을만의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했다.
귀농 23년차 박종관 이장이 이끄는 정양마을은 2017년 `제4회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상주 대표 귀농귀촌 마을이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