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한 피아이첨단소재㈜, ㈜농심, 주광정밀㈜ 3개 법인과 유수형·진익도·장영호 개인 3명에 대해 구미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연간 3억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50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납부액 상위 60개(명) 법인·개인을 선정, 그중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3개(명) 법인·개인을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지방세 성실 납세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표창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혜택을 제공해 지방세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행복한 구미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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