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를 위한 표준 유지관리 계약 가이드를 만들어 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역내 학교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위한 컴퓨터, 무선인터넷, 스마트기기 등 정보화장비를 대규모로 보급했다.  이에 정보담당교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일반교사들의 수업 준비를 위한 즉각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호소하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청도교육지원청 자체 유지관리 계약 가이드를 마련한 것이다.  가이드에는 그 동안 정보담당교사가 직접 관리하던 △내PC지키미 점검 지원 △정보화장비 현황 파악 △각종 대장 관리 등의 업무를 유지관리 계약 내용에 포함시켰으며 교사가 정보화장비 장애 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클릭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교원 노트북, 학생 스마트기기 고장 시에도 학교에서 바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 교직원 모두가 정보화장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가희 교육장은 "이번 가이드가 정보담당교사의 장비관리에 대한 업무 부담을 덜어줘 교수학습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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