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28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육군 제5837부대 5대대와 문경소방서를 방문해 군장병들과 의무소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국토방위와 치안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장병들과 의무소방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소 각종 재해·재난 피해복구 및 대민지원 등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시민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병과 의무소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몸은 가족들과 떨어져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복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