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일원)가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윤경희 군수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금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20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생태습지, 생물다양성습지 등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임하댐 홍수터가 생태습지로 복원될 경우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복원사업으로 댐유역 수변자원에 대한 녹색복원 및 건강한 생태기반이 마련 될 것"이라며 "각종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청송정원이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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