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장학 사업으로 △명문고 육성 장학생 43명(3500만원) △명문대 입학으로 예천군을 빛낸 빛나장학생 12명(2400만원) △대학생 장학금 45명(6500만원) △초·중·고등학교 특기장학생 6명(300만원) △우수교직원 5명(500만원) 등 총 111명에 장학금 1억32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교육지원사업에 8억4500만원 예산으로 관내 학생들 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3개 고등학교에 3억6300만원을 들여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장학사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교육지원사업의 경우 예산을 7000만원 가량 증액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학업 능률 향상은 물론 3개 고등학교 맞춤형 진학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올해도 내실 있는 군민장학회 운영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