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7개 단체 관계자 및 시 국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진환 부시장이 위원장인 대책협의회는 국소장, 노조지부장 및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청렴도 측정과 관련된 7개 단체(상주시일반건설업발전협의회 등)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는 먼저 부서마다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청렴실천 다짐 서약서`를 부서 입구에 게시하고 부서별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1부서 1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에는 청렴UCC제작, 청렴명함, 청렴소리함, 건설CLEAN SOCIETY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이 발굴돼 시행될 예정이며 `청렴해피콜(HAPPY CALL)`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미 `청렴실천! 시민과의 약속입니다`라는 표찰 1600개를 제작해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한편 청렴실천 4대 과제 배너도 설치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진환 부시장은 "취약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