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노인종합복지관 및 선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할매할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컴퓨터 초급반을 시작으로 23개 과목 57개반을 개강,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설 출입 시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과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출입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등 어르신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한다.
이번 할매할배교육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영하는 만큼 방역관리자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노인종합복지관은 18개 과목 41개반 1148명, 선산노인종합복지관은 5개 과목 16개반 390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그 외 복지관 내 바둑, 장기 등 취미교실과 경로식당, 셔틀버스 등을 운영, 경로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셔틀버스는 총 8대 오전 2회, 오후 2회 구미시 관내를 무료 운행한다.
이운균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 개관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활기차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생활방역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