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 축산인 모임 가온누리가 지난 14일 한파에 취약한 아동 가정에 난방유 12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회원들이 뜻을 모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4명에게 총 120만원 상당의 주유권(가구당 123리터)을 전달해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고한길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움으로 나눔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새해부터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모두가 마음이 따뜻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