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신경은 회장은 BPW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사단법인 유치원총연합회 경북지회 고문, 국제로타리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4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북도새마을회관에서 16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제2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간 여성권익 증진 및 여성단체 활성화에 헌신해 온 제21대 이월예 회장의 이임식을 비롯 제22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신경은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구미시에 걸맞은 구미 여성단체의 새로운 도약·소통·화합을 다짐하는 신년 교례회로 마무리됐다.
신경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섬김·배려의 여성 리더쉽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롭고 다름을 존중해 함께하는 양성평등한 구미시와 더불어 더 높이 도약하는 위풍당당 여성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단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동석 시 사회복지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22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여성의 섬세하고 경쟁력 있는 역량강화로 더 큰 구미를 위한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한 변화의 중심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9년 설립 17개 단체 2만1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여성 역량강화 교육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