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은 지역 내 업체 및 마을 주민 일동이 성산면사무소로 기부금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대광섬유 윤영희 대표는 성금 100만원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성산면 내 소외계층들이 명절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기족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모은 성금을 이장이 대표해 전해왔다.
김영신 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특히 소외계층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는 면민들 및 지역 내 업체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고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