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동절기 기후변화에 대비해 2021~2022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염화칼슘 39t, 제설모래 160㎥ 등 제설제를 확보해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곳에 제설함을 배치했으며 제설 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자동염수분사장치시설 3개소(주왕산면 내룡리, 현서면 천천리, 파천면 덕천리)를 이용해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블랙아이스 및 응달로 인한 상습결빙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