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대구·경북 출정식`이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권인진 부회장(한반도 평화 서밋 영남조직위원회)의 사회로 박영배 회장(한반도 평화서밋 영남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대구, 경북지역 전·현직 의원 및 지도자 200여명과 오프라인 2000여명이 시청했다.  박영배 회장, 김영택 경북도 정무 실장, 정혜윤 세계평화언론인연합 영남회장, 우영길 경북평화대사협의회장, 허태조 사)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 72개 시군구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에 대한 변사흠 대구경북 지부장의 소개에 이어 윤용희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날 권영진 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 19 전염병과 군사적 분쟁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빈곤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인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출범된 한반도 평화 서밋은 세계를 하나로 묶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대구시의 한반도 평화와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 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남북대치 속에 안보와 평화가 위협받고 북한 리스크는 경제에 고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평화와 공동 번영에 물꼬를 틔우고 통일의 물결을 만들어가는 이번 출정식이 소중하게 다가온다"라며 "앞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의 틀을 구축해서 통일과 평화의 길을 여는데 경북도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영배 회장, 대구·경북 변사흠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출정식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되고 글로벌 연대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홍준표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배기철 동구청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전 의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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