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작업장에서 콩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올해 열심히 가꾼 콩을 수확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회원들이 직접 손질해 판매하고 그 판매수익금으로 점촌2동 관내의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겨울이 더 춥게 다가올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채경식 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농작업, 봉사활동 등 살기 좋은 점촌2동, 더불어 사는 점촌2동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