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 전통연희학과와 음악학과는 지난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옆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통 연희학과 정지수 외 4명은 사물놀이를, 음악학과 박상희 교수 외 6명은 피아노, 색소폰과 클라리넷 연주 및 소프라노 독주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통 연희학과 정지수 학생은 "지역 대학생으로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문화 교류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균 경주대학교 사회봉사단장은 "지역 대학이 문화 활동 교류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주대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의 2021년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생 문화활동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대학교는 전통 타악기 연주, 클래식연주가 사업에 선정됐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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