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북도 및 영양군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표본 72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소득과 소비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에 대해 방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군민의 82.4%가 영양군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이후에도 군에서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0.7%로 나타났다.  영양군이 향후 육성해야 할 대표 지역특산품에는 고추라고 응답한 비율이 86.1%로 높게 나타났으며 동네 및 영양군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72.0%, 63.1%로 나타났다.  지역 환경에 대해서는 녹지환경 만족도가 7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이 1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항목의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양군청 홈페이지(www.yy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사회조사를 토대로 알게 된 군민 생활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향후 군정운영 및 정책수립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군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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