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출동! 드림봉사단`이 지난 16일 안동시 풍천면 인금2리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은 봉사활동의 사각지대인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영역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4월 길안면 송사1리를 시작으로 도산면 가송리, 남후면 검암1리 등 총 7곳의 마을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여개 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전체 방역을 시작으로 이·미용, 농기계 수리, 이동목욕, 물리치료, 전기안전점검, 행복사진, 복지상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