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더 떨어지고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 시린 마음을 달래주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경주알영로타리클럽의 나눔행보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지난 18일 경주알영로타리클럽 소예 추명숙 회장과 회원들은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후원자들과 함께 리어카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을 대접하며 뜨끈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함께 준비한 삼계탕 90인분과 쌀 80kg과 더불어 소예 추명숙 회장이 후원금 50만원을 손금석 전 회장이 마스크 500장을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배식과 뒤처리 등을 도왔다.  소예 추명숙 경주알영로타리클럽 회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시는 리어카무료급식소 관계자분들과 함께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한 끼 식사지만 모두가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마음까지 따듯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은솔 기자eunsol19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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