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주민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 당뇨합병증 예방 검사를 실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이 되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 질병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사망률도 증가하는 만큼 당뇨병과 고혈압에 대한 주민 생활습관과 인식 개선, 적절한 치료가 필요했다.
군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 위해 각 읍·면사무소·보건진료소에서 2327명에 대해 고혈압, 당뇨,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등 예방관리 교육과 검사를 실시했고 위험요인이 있는 군민 대상 검사를 안내했다.
이승율 군수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은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만큼 군민께서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