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일품일미 구미맛집 라이브 경연대회서 수상한 맛집에 대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0월 9일 개최된 2021 구미맛집 라이브 경연에서 선정된 맛집이다.  라이브 경연은 제102회 전국체전에 즈음해 구미의 전통의 맛을 찾아 보전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에 부응하는 새로운 맛을 창조함에 있어 동기를 부여하고 수상업체를 포함한 참가업체 모두 장인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미 맛 발굴 사업은 장세용 시장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추진돼 왔으며 2년에 걸쳐 구미 100대 맛집을 선정하고 서비스와 조리환경, 식단 구성, 경영 전반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맛을 기본으로 보다 위생적이며 친절한 손님맞이로 명실상부한 구미의 맛을 지켜내고자 했다.  라이브 경연에서는 전통음식과 퓨전음식을 구분치 않고 대상 1개소를 비롯 10개소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연우 구미시 식품위생과장은 "유명 맛집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착오 속에서도 영업자의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라며 "구미의 맛을 창조하고 가꿔 나감에 있어 꾸준히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도에는 100대 맛집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먹거리 트랜드를 반영, 더욱 많은 업소가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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