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허인숙)은 지난 14일 MH컨벤션웨딩 6층 그랜드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임시(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시 북구 복현로 3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8029.60㎡, 지하 3층 지상 16층 3개동 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65㎡, 74㎡, 84㎡로 구성돼 있다.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 도심 및 시내외로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미래 신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동북로, 검단로, 대학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며 대구 도심과 검단일반산단, 종합유통단지, 제3일반산단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북대구IC, 팔공산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와 접근이 용이하며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NC백화점 등의 유통시설뿐만 아니라 들샘공원, 신암공원, 신암선열공원, 공항교 강변공원, 금호강, 대불공원 등이 있어 산책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복현초, 대구북중, 복현중,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중·고,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 우수한 학군이 단지 주위에 포진돼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연말 예타 통과된 엑스코선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어 복현동 일대의 부동산 가치와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이주 및 철거등의 절차를 거쳐 분양은 오는 2023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허인숙 조합장은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 추진의 확고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조합원들께서도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시공 능력을 갖춘 화성에 많은 지지를 해 주신 것 같다"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시공사 화성과 적극 논의해 최고 품질의 아파트, 누구나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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