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월부터 약 20일간 금성면 초전2리 김 모씨(중증장애인가구)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를 하고 지난 12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을 한 김 모씨 가구는 노인 부부와 정신장애 자녀 2인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자녀의 경우 기초수급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의성라이온스클럽에서 엄정히 심사 및 선정해 집짓기를 시행했고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에서 물품도 지원했다.  이번에 사랑의 집짓기 수혜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새 집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미약하지만 마을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장영 의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매 년 사랑의 집짓기를 하면서 의성군의 취약계층에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에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해 주신 의성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성군에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시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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