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들의 스마트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문화교실(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니어문화교실`은 올해 경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7주 간 매주 금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첫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진·동영상 촬영 및 전송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20여명의 어르신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손자·손녀와의 소통을 하게 됐다며 기쁨마음을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상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많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교육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교육을 실시해 주민화합과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대 면장은 "주민들의 자치 역량 발전과 소통을 위해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 주민자치위원에 감사드리며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