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5일 고고 가야주민수호단을 중심으로 고고(GO! 古!) 고령 가야역사 군민강좌를 개최했다.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실시한 이번 강의는 송원영 대성동 고분군 박물관장을 강사로 초대해 현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의 비교, 차이를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고고(GO! 古!) 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고령 등 7개 지자체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는 주민협의체로 각 지역의 고고 가야주민수호단들은 자기 지역의 가야고분군을 보존하고 홍보해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체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지지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3월 5일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으며 현재까지 여러 단계의 심사를 수행하며 오는 2022년 최종 등재를 앞두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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